지난 20일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촉구하기 위해 울산을 찾은 희망버스가 집회를 개최하는 과정에서 노사간 격렬한 폭력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철탑 농성장으로 이동하던 중에 일부 참가자들이 공장 진입을 시도하면서 미리 준비한 밧줄로 회사 울타리를 뜯어내고 대나무를 휘두르자 공장 안에서는 소화기와 물을 뿌리며 공장 진입을 막은 건데요, 이 과정에서 140여 명이 다쳤습니다.

'희망버스' 울산 충돌 현장, 함께 보시죠.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