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제의 초고속 성장이 한계에 달했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9일 영국 에든버러에서 열린 '두산 글로벌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이렇게 밝혔습니다.
크루그먼 교수는 소비자 뒷받침되지 않은 채 투자만으로 일궈온 중국의 성장이 한계에 이르렀다고 진단했습니다.
또 "중국은 저임금 노동력의 부족이 나타나는 '루이스 전환점'을 지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루이스 전환점'이란 경제 발전 단계에서 농촌의 값싼 노동력이 고갈되고 임금과 물가가 오르는 시점을 뜻하는 말로 경제학자 아서 루이스가 내놓은 개념입니다.
2011년 포린폴리시가 선정한 '글로벌 사상가 100인'에 든 타일 코웬 미국 조지 메이슨대 교수도 "세계경제의 단기 전망은 아직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특히 중국 경제는 더 이상 안정적이지 않고 중국 경제가 조정되는 이면에 어떤 다른 위험이 있는지 알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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