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최근 연이어 엽기적인 납치 감금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이번에는 생활보조금을 노린 감금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텍사스주 휴스턴 경찰은 휴스턴의 한 주택에서 노숙인 남성 4명과 지적장애인을 포함한 여성 4명 등 총 8명이 감금된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남성 노숙인들은 각각 54세, 65세, 74세, 80세였으며 발견 당시 영양실조 상태였습니다.
또 정신지체장애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 여성 3명 등 여성 4명도 함께 발견됐습니다.
피해자들은 경찰 조사에서 '지하 감옥'처럼 생긴 이곳에서 짧게는 몇 개월에서 길게는 10년까지 감금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해자 일부에게 부상을 입히고 주택에 감금하는 데 가담한 혐의로 용의자 31살 월터 레너드 존스를 체포했습니다.
감금된 피해자들은 정부로부터 지급받는 생활보조금을 존스에게 빼앗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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