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김유진, 금빛 발차기…세계선수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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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세계 태권도선수권에서 김태훈과 김유진 두 선수가 나란히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남자 54kg급에서 키 183cm의 최장신 선수 김태훈이 긴 다리를 이용한 얼굴 공격으로 상대를 제압했습니다.

2라운드에서 왼발을 쭉 뻗어 얼굴을 맞혔고, 3라운드에서는 내려찍기로 쐐기를 박았습니다.

대만의 쉬차린에 7대 0 완승을 거두며 첫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여자 53kg급의 김유진은 크로아티아의 자니노비치를 연장전 끝에 7대 6으로 누르고 짜릿하게 우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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