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혈, 즉 탯줄혈액의 보관·관리에 드는 비용이 절반으로 줄어들어 백혈병 등 제대혈제제가 필요한 환자들의 부담이 완화될 전망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제대혈위원회를 열고 제대혈제제의 이식을 필요로 하는 환자가 제대혈은행에 지불하는 비용을 50% 인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증 제대혈제제 1 유닛의 공급비용은 현재 8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줄어듭니다.
제대혈은 산모가 아이를 낳을 때 분리된 탯줄과 태반에 존재하는 혈액으로 조혈모세포가 많이 들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여기에서 유효성분을 분리해 만든 조혈모세포, 혈장 등이 제대혈제젭니다.
제대혈의 누적 보관량은 지난해 기준 총 42만2천여명분으로 이 가운데 가족 치료 목적인 가족제대혈은 37만3천여명분, 조혈모세포 이식이 필요한 환자를 위해 기증된 기증제대혈은 4만8천여명분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