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22층 화재 진압 가능한 복합굴절차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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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은 22층 높이인 68m고층 건물의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용 복합굴절차를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방재청은 그동안 국내기술제작된 굴절차로는 35m 건물까지만 화재진압이 가능했지만 이번 복합굴절차 개발로 68미터 건물의 화재진압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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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굴절차

이 장비는 핀란드와 독일에 이어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세번째로 제작에 성공한 것입니다.

방재청은 2010년 10월 부산 우신골드스위트 주상복합건물 화재를 계기로 고층 화재 진압차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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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굴절차

당시 4층에서 발생한 화재는 강한 바람과 가연성이 있는 외벽 패널의 영향으로 38층까지 빠르게 번졌고, 소방차와 고가사다리차를 동원해 소방대원들이 투입됐지만 신속한 진압이 어려웠습니다.

이에 방재청은 복합굴절차 개발을 소방 연구개발사업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2011년부터 국내 기업과 협력해 정부 출연금 16억 원, 참여기업 부담금 8억 원을 투자했고 이번에 국산화에 성공했습니다.

이번에 선보인 복합굴절차는 모듈화된 유압장치, 전면 개방형 구조, 하중 감지 장치, 과부하 안전장치, 터치스크린 지원 등 5가지의 신기술을 담았습니다.

이중 모듈화된 유압장치와 전면 개방 구조는 세계 신기술이라고 소방방재청은 설명했습니다.

방재청은 "핀란드에서 해당 차량을 수입하면 18억 6천만 원이 드는데 이번에 개발된 굴절차는 판매예상가가 13억 원으로 수입 대체 시 약 5억 원 이상의 예산 절감과 외화 유출 방지 효과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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