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역 폭발물 설치 협박전화…수색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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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하철 1호선 동래역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전화가 걸려와 경찰과 소방당국이 1시간 넘게 수색을 펼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밤 8시 40분쯤 112 신고센터에 '지하철 동래역에 폭탄을 설치해 놨다, 박근혜가 하는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전화가 걸려와 곧바로 동래역 역사를 폐쇄한 뒤 수색 작업을 펼쳤다고 밝혔습니다.

또 동래역을 지나는 1호선과 4호선 전동차가 무정차 통과하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찰 수색 결과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밤 9시 40분쯤 열차도 정상 운행됐습니다.

경찰은 위치추적을 통해 신고가 걸려온 해운대구의 한 버스정류장 공중전화 주변의 CCTV를 통해 키 180cm가량의 2,30대로 추정되는 남성의 인상착의를 확인해 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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