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제11회 부여 서동연꽃축제 내일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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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백제의 옛 정원인 부여 궁남지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 정원이자 국내 최대의 연꽃 단지죠. 내일(17일)부터 궁남지에서는 서동연꽃축제가 열려 1천만 송이 연꽃의 오색 향연이 펼쳐집니다.

강진원 기자입니다.

<기자>

빗방울을 머금고 하늘거리는 홍련, 수련은 황금색과 분홍빛이 어우러져 신비함을 더하고, 멸종위기종인 가시연은 투박하고 푸른 잎새가 매력입니다.

국내에석 가장 크고 오래된 인공 정원, 궁남지 여기저기에서 다양한 연꽃들이 자태를 뽑냅니다.

[방문희/보령시 대천동 : 친구들하고 부여 궁남지 찾아 왔는데 넓은 정원에 꽃들이 너무 아름답고 연꽃들이 청초해서 너무 예쁘네요.]

서동과 선화공주가 노닐던 궁남지에서 내일부터 11번째 맞는 연꽃의 대향연이 펼쳐집니다.

흔한 개연부터 가시연까지 50여 종, 1천만 송이가 아침부터 밤까지 피고지고를 반복하고, 관람객은 연못 사이 8km 산책로를 걸으며 연꽃의 형형색색 아름다움과 은은한 향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행사 기간 찜통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낮에는 전시·체험행사, 밤에는 조명 아래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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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우/부여군수 : 잘 펴져있는 1천만 송이 연꽃을 구경하고 또 각종 체험거리들을 체험하면서 밤에는 야간 경관을, 멋진 조명 아래 각종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특히 백제와 옛 일본의 전통국악과 함께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을 다룬 퍼포먼스 같은 볼거리도 풍성합니다.

또 인근 백제문화단지는 축제 기간 무료료 밤 10시까지 야간 개장해 궁남지의 낭만과 함께 웅장한 백제를 보여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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