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식품의약국, ADHD 진단용 최초 뇌파검사장치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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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최초의 뇌파 검사장치가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습니다.

'신경정신 뇌파 평가장치'(NEBA)라고 불리는 이 장치는 뇌의 신경세포에서 나오는 세타파와 베타파의 주파수 비율을 측정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를 진단하며, 검사에는 20분가량이 소요됩니다.

이 장치는 미국 전자의료기기 업체인 'NEBA 헬스'가 개발했습니다.

미 식품의약국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를 겪는 아이들은 다른 아이들에 비해 세타파와 베타파 비율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진단은 현재 여러 가지 의학적 검사와 정신의학적 테스트 결과를 종합하는 방법으로 이뤄집니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환자 27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시험 결과 이 장치와 기존 진단법을 함께 사용하면 기존 진단법만 사용했을 경우보다 진단 정확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의학전문지 '소아과학'(Pediatrics)에 따르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유병률은 지난 2002년부터 2010년 사이 4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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