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뎅기열 환자 2만 3천여 명…중부지방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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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베트남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뎅기열이 확산돼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베트남 보건부는 최근까지 전국에서 뎅기열 환자 2만 3천여명이 발생해 최소 5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중부 지역의 환자 수가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2~3배 늘어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중부 칸호아성의 뎅기열 환자 수는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370%나 늘어난 3천450명에 이릅니다.

또 푸옌성에서는 최근 몇 달 동안 하루 평균 30명 이상의 어린이 환자들이 병원을 찾고 있습니다.

뎅기열 환자는 북부와 남부지역에서도 점차 증가 조짐을 보이고 있고 특히 우기를 맞아 급격히 번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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