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 부장관 "이집트 특정세력 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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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르시 전 대통령 축출 이후 이집트를 방문한 윌리엄 번스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미국의 정치적 중립을 강조했습니다.

AP통신은 윌리엄 번스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제3자로서 특정 정치인이나 정치세력을 지지"하는 것은 미국의 정책이 아니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발언은 이집트 문제를 다루는 미국의 태도가 무르시 반대파와 지지자 양측에게서 비판을 받는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번스 부장관은 "이집트는 민주주의로 가는 자신의 길을 계획해야 한다"며 "우리는 이것이 우리 방식을 반영하지 않을 것임을 알고 있고 미국 모델을 강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집트의 헌법 개정에 관해서는 "투명하고 포괄적이어야 한다"며 어떤 정치 세력도 배제하면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번스 부장관은 또 미국이 아랍 국가가 민주화를 위한 "두 번째 기회"를 잘 활용하도록 헌신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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