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몰 사고 현장에 잠수부 투입…실종자 수색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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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량진 배수지 침수 사고가 난 지 하루가 지났습니다. 실종된 근로자 6명에 대한 구조작업은 조금 전 잠수부들을 투입하면서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엄민재 기자, 구조작업 어떻습니까?

<기자>

네, 사고가 난 지 꼬박 하루가 지났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실종자 6명의 생사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 제가 있는 곳, 상수도관 공사 현장 입구엔 강물을 빼내는 작업이 온종일 진행됐습니다.

그리고 조금 전 배수 작업이 끝나 잠수부원들이 투입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물이 흘러들어오는 흑석동 출구 쪽은 조금 전 용접 후에 콘크리트 작업까지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더는 한강물은 들어오지 않는다는 건데, 이제 실종자 수색이 얼마나 빨리 진행되느냐가 관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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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진행된 브리핑에서 시공사 관계자는 작업중단 지시를 내렸다고 주장했습니다.

어제(15일) 오후 4시 10분쯤, 하도급업체에 작업을 중단하게 했는데 공사 현장에까지 지시가 내려갔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는 겁니다.

이에 대해 하도급업체 측은 직원들을 상대로 확인해본 결과 철수 연락을 받은 건 없다고 말했습니다.

책임 소재를 놓고 떠넘기기를 하는 가운데 일부 실종자 가족이 강하게 항의하면서 소란을 빚기도 했습니다.

사고는 어제 오후 다섯 시 반쯤 출구 쪽으로 이번 호우에 불어난 한강물이 유입되면서 일어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물에 휩쓸린 근로자 7명 가운데 한 명이 숨졌고, 임경섭 씨 등 6명은 실종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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