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단둥서 북한 어민 4명 잇따라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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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접경인 중구 랴오닝성 단둥에서 최근 북한 어민 4명이 잇따라 구조됐다고 신화통신의 인터넷 사이트인 신화망이 보도했습니다.

단둥 변방지대 국경수비대는 어제(14일) 새벽 둥강 앞바다에서 소형 목선에 탄 북한 어민 2명이 손전등으로 구조신호를 보내고 있다는 중국 어민의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구조했다고 신화망은 전했습니다.

국경수비대는 이들 북한 어민이 지난 12일 오후 모선에서 떨어져 나와 고기잡이를 하다 짙은 안개에 방향을 잃고 이틀동안 표류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국경수비대는 둥강시 공안국에 이들을 인계해 북한으로 돌려보내도록 했습니다.

둥강 앞바다에서는 지난 6일에도 안갯속에 모선과 연락이 끊겨 표류하던 북한 어선이 전복돼 어민 2명이 물에 빠진 것을 중국 변방지대 대원들이 구조했습니다.

북·중 접경 해역에서는 북한 어선이 표류하다 중국 측에 구조되는 일이 잦은데, 구조된 어민들은 당국의 조사와 선박 수리를 거쳐 북한으로 송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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