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니반란, 그 후] 간헐적 단식으로 달라진 사람들


동영상 표시하기

"IF가 없었으면 제 인생은 너무 슬펐을 거예요."

보디빌더 경력 26년차 아놀드 홍. 평생 닭가슴살에 저염식을 고집해온 그의 삶에 변화가 생겼다! 멋진 근육을 키우기 위해 저열량 고단백 음식과 보충제에 쏟아 부은 돈만 따져도 집 한 채 값. 그런데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으면서도 체중은 줄고, 근육량은 오히려 늘어났다. 아놀드 홍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준 간헐적 단식 100일 기록을 들어본다.

"남들은 제가 다이어트 하는 줄도 몰랐대요."

간헐적 단식 열풍은 강원도 태백의 탄광마을에서도 예외는 아니었다. 쌍둥이 출산 이후 늘어난 뱃살이 늘 고민이었던 김지연씨. 5:2 간헐적 단식으로 몸무게가 7kg 빠지며 장롱 속의 작아진 옷들도 다시 꺼내 입기 시작했다. 태백 쌍둥이 엄마가 얘기하는 ‘내겐 참 쉬운’ 간헐적 단식법을 들어본다.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 것 같아 환자들에게도 권하고 있습니다."

비만전문의 박용우 원장 또한 기존의 다이어트 상식을 깨고 간헐적 단식에 도전했다. 아침은 꼭꼭 챙겨먹고, 하루 네 끼를 먹어야 한다는 철칙으로 살았던 박용우 원장. 좋아하는 술을 마시면서도 체중을 관리할 수 있어 그 결과가 만족스럽다고 한다. 박용우 원장의 5:2 간헐적 단식법과 그가 얘기하는 간헐적 단식의 좋은 예와 나쁜 예를 꼼꼼히 따져본다.

(SBS 뉴미디어부)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