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현직각료 2명이 야스쿠니신사에 등을 봉납했다고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아베 신조 내각의 네모토 다쿠미(根本匠) 부흥상과 이나다 도모미(稻田明美) 행정개혁담당상은 조상의 혼령이나 곡식을 지키는 신에게 제사를 드리는 마타마 마쓰리 행사를 앞두고 야스쿠니 신사에 등을 봉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네모토 부흥상은 이름을 표기하지 않았고, 이나다 행정개혁상은 자신이 소속된 의원 연맹 명의로 봉납했습니다.
이나나 상은 지난 4월 봄철 제사를 맞아 야스쿠니에 참배 및 봉납을 하면서 "각료로서가 아니라 소속 의원 연맹 차원에서 봉납했다"고 밝혔습니다.
도쿄 중심가에 있는 야스쿠니 신사는 근대 일본이 벌인 크고 작은 전쟁에서 숨진 사람들의 영령을 기리는 곳으로 태평양전쟁 A습 전범 14명을 포함해 246만 6천여 명이 이곳에 합사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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