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기 사고 3번째 사망자 발생…中 소녀"

미국 샌프란시스코병원 발표…中영사관 국적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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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착륙사고로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아온 중국인 여성 1명이 어젯밤 숨지면서 이번 사고로 모두 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CNN은 샌프란시스코 종합병원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위중한 상태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미성년자인 중국인 여성이 어젯밤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병원 측은 국적 외에 사망자의 나이나 이름 등 일체의 신원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종합병원의 사망자 발표 직후, 현지 중국 영사관은 이 추가 사망자가 중국 국적자라고 확인했습니다.

현재 샌프란시스코종합병원에는 부상자 6명이 입원 중이며, 이 가운데 2명이 중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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