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번개탄 피워 동반자살 시도 여성 2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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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관련 사이트에서 만나 동반 자살을 시도한 20대 여성과 여중생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구조됐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일 오후 3시 반쯤, 서울 등촌동 한 모텔에서 자살을 시도한 13살 김 모 양과 22살 고 모 씨를 구조했습니다.

이들은 모텔 방안에서 수면제를 나눠 먹고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시도했지만, 김양 부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제지당했습니다.

이들은 한 달 전 온라인 우울증 테스트 사이트에서 만났으며, 자살에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가 동반자살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치료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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