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기 한 대가 항공모함 갑판에 사뿐히 내려앉습니다.
컴퓨터로 조종하는 미국의 무인전투기, 'X-47B'의 사상 첫 항공모함 착륙 순간입니다.
무인전투기가 항공모함의 움직임과 기류까지 계산해 스스로 착륙하는 놀라운 기술입니다.
미 해군은 그동안 외국 공군 기지의 도움을 받으며 무인전투기를 운영해왔는데요.
이번 착륙의 성공으로 항공모함이 가는 곳이면 어디든 무인기를 운용할 수 있게 돼 작전 범위를 대폭 넓힐 수 있게 됐습니다.
이 무인전투기는 2019년부터 실전에 투입될 예정인데, 자칫 중국이 항모를 증강하는 등 군비 경쟁으로 이어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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