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채널A 실언 지적…"양국 좋은 감정 식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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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착륙사고 희생자 2명이 중국인으로 확인된 것이 다행'이라고 종편 채널A 앵커의 '실언'한 것에 대해 "이 발언으로 한중 두 나라 사이의 좋은 감정이 식어 버리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언론사 논설실장 해설위원 초청 오찬 자리에서 이같이 말한 뒤 "채널A 앵커의 그 한마디로 그동안 중국 국민들이 한국 국민에 대해 가진 우호적인 생각이 사라지게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SNS 등으로 얘기가 잘못 퍼지게 되면 국익에도 안 좋고 많은 사람에게 상처를 주게 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며, "그만큼 언론의 사명이 정말 말할 수 없이 커졌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우리 사회가 세계 속에서 부끄럽지 않고 항상 좋은 외국의 이웃들하고 같이 상생하면서 살아갈 수 있도록 언론이 많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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