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 고수 "그 약속 받아들이겠다" 손현주와 손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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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주의 제안을 거절했던 장태주가 다시 그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9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황금의 제국’ (극본 박경수, 연출 조남국) 4회에서는 최민재(손현주 분)의 결혼식이 열리는 날이 다가왔다.

최민재는 불치병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아내가 있었지만, 은행장의 딸인 정유진(진서연 분)의 적극적인 애정공세로 인해 그녀와 사랑 없는 정략결혼을 진행하기로 한 것.

식장 대기실에서 한참 옷매무새를 만지던 최민재에게 비서 강호연(박지일 분)이 찾아왔다.

그는 사람들을 모두 내보낸 후 최민재에게 "병원에서 연락이 왔다. 방금 사모님이 운명하셨다. 그동안 심한 합병증도 견뎠는데 이번에는 폐렴으로 그랬다. 사장님에게 마지막 말을 남겼다고 한다. 침대보와 함께 화장해달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한편 최민재의 결혼식에 장태주가 등장했다. 그는 대기실에서 고개를 숙이고 있던 최민재에게 다가가 "재건축 지분 2/3, 공동 시행권 주겠다고 한 약속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최민재는 눈물범벅이 된 얼굴로 장태주를 쳐다봤고 장태주는 짐짓 놀란 표정을 지었다.

장태주가 최민재의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이들 관계에 어떤 변화가 다가올지 관심이 모아진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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