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용품 팔아요" 인터넷 판매사기 3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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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부경찰서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애완용물 용품 등을 판다고 속여 돈을 받아챙긴 혐의(사기)로 A(33)씨를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애완견이나 애완고양이 커뮤니티에 애완심장사상충약, 고양이 이동가방 등을 싸게 판매한다는 글을 올려 133명으로부터 1천만원을 입금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또 중고거래 커뮤니티 등 10여개 커뮤니티에 가입해 내비게이션, 가방, 옷 등을 판매한다고 글을 올려 돈을 받아챙기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같은 취미를 공유하는 사람들끼리 더 쉽게 믿는다는 점을 노렸다"며 "인터넷 거래시 사기피해사례 검색 사이트 '더치트'(www.thecheat.co.kr)를 이용해 상대방 전화번호와 계좌번호 등을 검색한 후 거래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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