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간헐성 외사시 방치하면 시력 손상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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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동자가 안쪽으로 몰리거나 바깥쪽으로 돌아가는 질병, 바로 사시인데요.

사람의 시력은 9세에 완성되기 때문에, 사시를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영구적인 시력 손상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왼쪽 눈은 정면을 잘 응시하지만, 오른쪽 눈은 바깥쪽을 응시하는 주현이.

[지은정(39세)/보호자 : 5살 때 되니까 유치원 선생님께서 약간 눈이 이상한 것 같다고 해서 유심히 봤더니, 멀리 보거나 한군데 몰두하거나 공부할 때 책보고 이럴 때, 그리고 사람을 쳐다볼 때, 눈동자가 자유잦로 움직이더라고요.]

검사 결과, 간헐 외사시 진단을 받았습니다.

[장지호/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안과 교수 : 내사시라고 말하는 건 눈이 안쪽으로 몰리는 것을 말하고, 외사시는 눈이 바깥쪽으로 나가는걸 말하게 되겠습니다. 간헐 외사시로 병원을 찾게 되는 경우는 보통은 주위사람들이 어린이의 눈이 이상하다. 딴데 보는것 같다고 이야기해서 오게 되죠.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멀리 볼 때, 한가지에 집중할 때, 아니면 혼날 때, 졸릴 때 자주 나타나게 되겠습니다.]

간헐 외사시 진단을 받고 수술치료를 앞두고 있는 자매, 다빈이와 수빈이.

[정영애(35세)/보호자 : 증상이 이야기하고 대화가거나 아니면 야단칠 때 다른 데를 보고 이야기를 했어요. 그래서 너 어디 보고 있느냐고 엄마 눈 봐야지 하고 오해를 많이 했어요. 그런데 애들은 엄마보고 있는데 다른 데로 눈동자가 가니까 오해를 많이 했어요.]

안과 검진을 통해, 다빈이와 수빈이의 증상이 심각하다는 걸 알게 됐는데요.

[처음에 어릴 때 7살 때 사시 끼가 있다고 얘기를 들었거든요. 그런데 미용적으로 생각하신다면 해주시공. 아니면 그냥 놔두셔도 돼요. 말씀하셔서 심각하게 생각하지는 않았거든요. 학교에서 안경을 맞춰준다고 시력검사를 해오라고 해서 그때 발견이 된거예요. 심각하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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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 외사시의 치료방법으로는 안경을 맞춰 끼거나 안대 치료를 하는 비수술적 방법과 수술적 방법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간헐외사시의 근본적인 치료법은 수술이 되겠습니다. 눈을 움직이는 근육들의 장력, 당기는 힘들을 조절해서 눈이 바깥으로 나간 경우는 안쪽으로 모이게 조절해주고, 눈이 안쪽으로 모인 내사시는 바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조절해주는게 사시 수술의 원칙이 되겠습니다.]

사시는, 말 그대로 간헐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초기발견이 어렵습니다.

평소 아이들의 눈 움직임에 관심을 갖고, 이상이 없는지 살펴봐야 하는데요.

[어린이들의 안과 정기검진은 약 6개월에 한 번 정도, 안과 전문의에게 받는게 좋겠습니다. 이런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서 오늘 같은 간헐외사시라던가 다른 치료가 필요한 중요한 질병들을 알아낼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우리 삶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눈.

첫인상 결정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필요합니다.

(SBS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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