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기준이 직접 겪은 ‘복서’ 배우 이시영의 파워를 소개했다.
엄기준은 8일 SBS 파워FM(107.7MHz)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영화 ‘더 웹툰:예고살인’에서 연기호흡을 맞춘 이시영에 대해 이야기했다.
DJ 최화정이 "이시영 씨가 복서로 유명한데 실제로 그 힘을 느껴본 적이 있나?”라고 묻자 엄기준은 “안 그래도 얼마 전에 무대인사에서 만났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시영을 만나서 살짝 장난을 쳤다가, 맞았는데 정말 아프더라. 웬만한 남자보다 센 힘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대답했다.
이날 엄기준은 자신의 성격을 한마디로 “까칠하다”고 표현했다. 또 자신의 언변이 좋지 않아 토크쇼 출연을 꺼린다는 엄기준은 자신의 매력을 “단답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연애할 때는 “여자에게 기대는 스타일이며 기댈 수 있는 여자를 만나고 싶다”고 밝혔고, 함께 멜로 연기를 해보고 싶은 배우로는 김선아와 윤소이를 꼽았다.
[사진=SBS E! 연예뉴스 DB]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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