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기 추락사고,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비상체제 돌입”
▷ 한수진/사회자:
이 시간에는 먼저 아시아나 항공기 착륙 사고가 발생한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가보겠습니다. 외교부는 사고 직후 샌프란시스코 총 영사관을 중심으로 대책본부를 긴급 설치하고 후속조치에 나섰는데요. 관련해서 홍성욱 주 샌프란시스코 부총영사와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홍성욱 주 샌프란시스코 부총영사:
안녕하십니까.
▷ 한수진/사회자:
지금 샌프란시스코는 몇 시 쯤 되었나요.
▶ 홍성욱 주 샌프란시스코 부총영사:
현재 오후 3시 21분경입니다.(한국 시각 오전 7시 21분)
▷ 한수진/사회자:
지금 사고 대책 수습으로 여러 가지 바쁘실 텐데요. 부상당한 한국인 승객들. 병원으로 이송이 잘 되어 있는 것이죠?
▶ 홍성욱 주 샌프란시스코 부총영사:
그렇습니다. 어제 사고 발생 하자마자 부상자들이 샌프란시스코 인근 병원에 후송되었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현재 용태는 어떤 편인가요.
▶ 홍성욱 주 샌프란시스코 부총영사:
지금 많은 분들이 퇴원했고요. 현재는 약 10명 이하의 환자분들만 남아 있는 것으로 저희가 확인하고 있습니다. 한국 분에 한해서입니다.
▷ 한수진/사회자:
이 분들의 신원 파악은 다 된 건가요.
▶ 홍성욱 주 샌프란시스코 부총영사:
아직 100% 신상확인이 되지 않았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현지 경찰의 협조가 원활하지 않은 건가요.
▶ 홍성욱 주 샌프란시스코 부총영사:
아닙니다. 현지 경찰도 최대한 협조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많은 분들이 분산 배치되다보니까 100% 신원확인이 되지 않았지만 각 병원을 찾아다니면서 일일이 확인하고 있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환자들을 직접 만나는 볼 수 있는 상황인가요.
▶ 홍성욱 주 샌프란시스코 부총영사:
저희 영사관 직원들이 각 병원을 방문해서 한국인 환자 분들과 접촉을 시도하고 있고요. 접촉을 희망하는 분에 한해서 만나고 있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지금 부상을 입지 않은 승객들 가운데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는 분들도 계시다고 하는데요. 이미 출국을 하셨습니까.
▶ 홍성욱 주 샌프란시스코 부총영사:
오늘 오전에 샌프란시스코에서 한국으로 특별기가 출발 했습니다. 그 중에 어제 탑승한 분 몇 분도 탑승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지금 다친 분들 중에서 일부는 귀국해서 치료하겠다. 하시는 분들도 계시다면서요.
▶ 홍성욱 주 샌프란시스코 부총영사:
네. 그렇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지금 사고가 난지 하룻밤이 지났는데요. 현지 언론에서 새로 보도되고 있는 내용들은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 홍성욱 주 샌프란시스코 부총영사:
현지 언론에서는 무엇보다도 샌프란시스코 공항 오픈 이래 가장 큰 사고이기 때문에 현지의 TV방송이나 모든 언론사에서 메인 뉴스로 시시각각 보도를 하고 있고요. 현지 언론은 무엇보다 사고 원인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사고 원인관련해서는 어떤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까.
▶ 홍성욱 주 샌프란시스코 부총영사:
미국 당국이 정밀한 조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지금 언론도 기본적인 당국에서 발표하는 내용만 보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본적으로 누구의 잘못인가. 등에 대한 구체적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고 다만 사고의 정황. 어제 어떻게 사고가 일어났는지. 그런 정황에 대해서는 자세히 보도가 되고 있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미국 당국의 발표가 혹시 예정되어 있습니까.
▶ 홍성욱 주 샌프란시스코 부총영사:
미국 당국은 오늘 이곳 시간으로 13시 30분에 기자 브리핑을 했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거기서 사고 원인과 관련해서 새로운 내용은 없었고요.
▶ 홍성욱 주 샌프란시스코 부총영사:
네. 사고 원인과 관련해서는 결국은 앞으로 정밀한 조사가 필요하다. 라는 정도의 기술적인 분야에 대한 설명이었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지금 우리 정부 합동조사 대책반이 도착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앞으로 어떻게 활동을 하게 되는 건가요.
▶ 홍성욱 주 샌프란시스코 부총영사:
네. 오늘 오전에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했고요. 미국 당국과 합동으로 조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현장에 있는 동체 확인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한수진/사회자:
조사 주체가 미국이 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던데요.
▶ 홍성욱 주 샌프란시스코 부총영사:
이것은 미국에서 발생한 사고이기 때문에 미국 당국이 주체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우리 당국과 긴밀히 협조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한수진/사회자:
지금 기장을 비롯해서 승무원들과는 연락이 되고 있습니까.
▶ 홍성욱 주 샌프란시스코 부총영사:
사고기 승무원과 따로 직접 연락은 못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한수진/사회자:
네.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홍성욱 주 샌프란시스코 부총영사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