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크리스탈, 김은숙 상속자들 출연 확정 ‘통통 튀는 재벌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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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프엑스 (F(x)) 크리스탈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크리스탈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8일 SBS E! 연예뉴스와 통화에서 “크리스탈이 SBS 새 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이하 상속자들)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상속자들’은 드라마 ‘파리의 연인’, ‘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 등 수많은 히트작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와 ‘타짜’, ‘마이더스’ 등 굵직한 작품을 연출한 강신효 PD가 만난 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 부유층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담은 청춘 트렌디 드라마다.

이 관계자는 “크리스탈은 극중 통통 튀는 재벌녀 역을 맡았다”며 “촬영 들어갈 때까지 열심히 준비할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로써 크리스탈은 지난해 시트콤 ‘하이킥-짧은 다리의 역습’ 이후 ‘상속자들’을 통해 1년 여 만에 연기 활동을 재개하게 된다. 하지만 오는 7월 에프엑스의 컴백이 맞물려 있는 상황.

이 관계자는 “ ‘상속자’는 올 가을 편성으로 알고 있다. 촬영이 앞서 진행돼 에프엑스 활동과 맞물릴 수도 있겠지만 스케줄을 조율하면 큰 무리 없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상속자’들은 현재 이민호 박신혜 김우빈 김성령 최진혁 등이 캐스팅 됐으며 오는 10월 방송 예정이다.

사진=SBS E! 연예뉴스 DB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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