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방랑식객 임지호 "내 방랑의 시작은 8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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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식객’ 임지호가 남달랐던 어린 시절에 대해 털어놨다.

임지호는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2주년 특집 녹화에 참여해 40여 년간의 요리 외길 인생사에 대해 말했다.

SBS 스페셜 '방랑식객 시리즈'에 출연해 ‘자연 요리’로 큰 화제를 모은 임지호는 수십 년 동안 맛을 찾아 전국 각지를 누비며 사람들에게 음식으로 힐링을 선사해 ‘방랑식객’으로 불린다.

임지호는 방랑의 시작이 “8살 때”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어린 나이에 집을 나와 전국 각지를 떠돌 수밖에 없었던 사연과 함께, 그 시절 만난 사람들과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도 함께 공개했다.

또한 호텔 주방장까지 하던 그는 나이 “마흔”에 다시 방랑을 시작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임지호가 뒤늦게 다시 방랑을 시작한 진짜 이유는 8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될 ‘힐링캠프’에서 공개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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