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굿모닝 연예, 조정식입니다. 영원한 캡틴 박지성 선수가 변했습니다. 어제(7일) 방송된 ‘런닝맨’에서 숨겨놓은 예능감을 발휘했고요. 또 연인 김민지 아나운서에 대한 애정을 과감하게 드러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함께 보시죠.
'런닝맨'에 함께 출연한 구자철 선수가 박지성 선수에게 "한강에는 왜 갔냐"고 짓궂은 질문을 던지자 이렇게 솔직하게 대답한 건데요. 박지성 선수는 한강에서 김민지 아나운서와 치킨을 먹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사실이 알려졌죠? 지석진 씨도 박지성 씨를 진땀나게 했는데요. 아내에게 영상편지를 전한 후 박지성 선수에게도 '김민지 아나운서를 향한 영상편지'를 요구한 겁니다. 그러자 박지성 선수, 잠깐의 망설임도 없이 '사랑한다.'고 박력 있게 말해, 런닝맨 멤버들의 부러움을 샀는데요. 하지만 구자철 선수와의 족구대결에서는 아쉽게 지고 말았고요. 또 공을 엉뚱한 방향으로 차는 등 ‘캡틴 박’과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 멤버들의 야유를 받았습니다. 사랑을 해서 그런가요. "공을 매일 차는 건 아니"라면서 당당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습니다.
개그맨 노우진 씨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합니다. 오는 10월, 한 살 연하의 PD와 결혼식을 올리는데요. 두 사람은 ‘정글의 법칙’ 작가의 소개로 만나서 1년 넘게 사랑을 키워왔습니다. 노우진 씨! ‘정글의 법칙’을 통해서 인기와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셈인데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인 만큼 결혼발표도 이번 주 ‘정글의 법칙’을 통해서 할 예정이었는데, 언론을 통해 결혼소식이 먼저 보도돼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 갑작스럽게 결혼발표가 나오자 ‘속도위반설’이 제기되기도 했는데요. “속도위반은 아니”라면서 “때가 맞아 자연스럽게 결혼 얘기가 나온 것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노우진 씨는 현재 해외촬영 중이라 구체적인 결혼계획을 세우지 못했는데요. 오늘 귀국하는 대로 결혼날짜부터 예식장까지, 결혼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배우 김지수 씨는 16살 연하의 캐나다 출신 교포 사업가와 1년 넘게 아름다운 사랑을 이어왔죠? 지난달, 한 차례 결별설에 휘말렸지만 ‘잘 만나고 있다.’면서 해명한 바 있는데요, 소속사 측이 “두 사람이 최근 헤어졌다.”고 결별을 인정했습니다. 그러자 결별 이유에 관심이 모아졌는데요. 두 사람이 한국과 캐나다를 오가는 장거리 데이트와 공개 연애에 대한 부담감을 느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김지수 씨의 남자친구는 일반인이기 때문에 언론매체의 관심에 큰 부담감을 느꼈다는 데요. 김지수 씨는 지난 5월, 발목부상을 입어 치료 중인데다가 결별의 아픔까지 겪어서, 몸과 마음 모두 고생이 심할 것 같습니다. 배우로서 다시 팬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는 김지수 씨. 현재 영화와 드라마 등 차기작을 고르고 있다고 하는데요. 건강도 빨리 회복하시고, 좋은 작품으로 돌아오길 바랍니다.
투애니원은 늘 신선한 음악으로 가요팬들을 즐겁게 해줬죠. 이번에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투애니원이 1년 만에 선보이는 음악, 과연 곡일지 직접 들어보시죠. 투애니원의 노래는 언제나 신나고 힘이 넘치네요. 투애니원이 어제 자정, 신곡 ‘폴링 인 러브’를 선보였는데요. 예고했던 대로 레게풍의 신나는 멜로디와 화려한 퍼포먼스가 포인트입니다. 투애니원이 ‘레게 장르’를 시도하는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완벽한 변신을 보여주기 위해서 해외 안무가에게 지도까지 받았다고 합니다. 파격적인 패션에 더욱 파워풀해진 안무까지, 뮤직비디오 속의 멋진 모습 때문에 컴백 무대를 기다리는 팬들, 정말 많을 것 같은데요. 바로 이번 주 안에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투애니원은 정식 앨범을 발표하는 10월 전까지 매달 한곡씩 새로운 노래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다음 달에는 또 어떤 노래, 어떤 퍼포먼스로 가요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지 궁금합니다.
가수 옥주현 씨가 핑클 시절의 히트곡 ‘루비’를 구슬프게 부르고 있습니다. 실연이라도 당한 걸까 놀라신 분들 많을 텐데요. 결혼을 앞둔 동료 이효리 씨에게 전하는 노래였습니다. 노래 가사가 “울지 않고 널 보내 주겠다. 영원히 널 잡고 싶다.“ 굉장히 슬픈 곡인데요. 결혼 축하곡으로 왜 이 노래를 선택한 걸까요? 핑클의 리더였던 이효리 씨가 멤버 중 가장 먼저 결혼을 하게 되자 아쉬움이 컸던 게 아닐까 싶네요. 옥주현 씨는 노래를 마친 후에는 카메라를 향해 ‘가버려’라고 귀여운 투정을 부리기도 했는데요. 이효리 씨, 어떤 반응을 보였나 봤더니 “나 먼저 간다.”면서 쿨한 모습을 보여서 누리꾼들을 웃음 짓게 했습니다.
관객들의 환호 속에 무대에 입장하는 동방신기! 그 어느 때보다 열정적인 무대를 꾸몄는데요. 동방신기가 혼신의 힘을 다해 노래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데뷔 10년 만에 처음으로 미국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었기 때문인데요. 또 공연장은 레이디 가가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오른 특별한 곳이라고 하네요. 동방신기가 월드스타로 발돋움했다는 증거겠죠? 동방신기는 팬들에게“오랜 기다림을 보상받게 하겠다.”면서 공연을 펼쳤는데 히트곡부터 평소 좋아하는 팝송까지, 약속대로 다채로운 무대를 꾸며서 7천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동방신기의 콘서트를 기다렸던 현지 팬들에게도 이날의 공연은 특별한 무대로 기억되겠죠? 미국을 뜨겁게 달군 동방신기! 어제는 칠레에서, 20일에는 중국에서 월드투어를 펼치는데요. k-pop의 높아진 위상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가수 아이비 씨가 팬들에게 ‘경솔한 행동이었다.’면서 사과의 말을 전했습니다. 이유가 뭔가 했더니 SNS에 올린 글 때문인데요. 아이비 씨는 어제 한 가요프로그램 출연을 준비하고 있었는데요. 아시아나 항공기 착륙사고가 나는 바람에 방송이 중단되기 전, 방송 시간이 줄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합니다. 그러자 SNS에 “방송시간이 12분 줄어서 내가 잘릴 확률 99프로”라는 글을 올렸는데요. 누리꾼들은 질타를 쏟아냈습니다. 큰 사고로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신의 출연분량에만 신경쓰고 있는 것처럼 비춰졌기 때문이겠죠. 사태가 심각해지자 아이비 씨는 “해서는 안 될 말을 한 것 같다.”면서 곧바로 사과의 글을 올렸지만, 누리꾼들은 “사과해서 될 일이 아닌 것 같다.”면서 여전히 싸늘한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늦지 않게 사과해서 다행”이라면서 사과를 받아들이는 반응도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