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시아나 항공 여객기 착륙 사고로 모두 182명이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목격자에 따르면 승객들 중 상당수는 기체가 폭발하기 전 탈출한 것으로 보입니다.
조기호 기자입니다.
<기자>
아시아나항공 214편의 비상 탈출용 슬라이드가 내려져 있고, 슬라이드 위와 주변엔 급하게 탈출하는 승객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비행기가 폭발하기 전 모습으로 보입니다.
목격자들은 항공기의 폭발과 화재가 승객들이 대부분 탈출한 뒤 일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일부 승객들이 여객기에서 탈출한 뒤 활주로에서 피해있는 모습을 찍은 사진들이 속속 SNS를 통해 공개되고 있습니다.
현지 공항과 의료 당국 등으로 구성된 사고 합동 대책반은 현재 182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부상자 가운데 49명은 중상을 입었고 이들은 화상과 골절이 심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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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나머지 부상자들은 빠른 시일 안에 퇴원할 수 있을 거라고 사고 대책반은 덧붙였습니다.
아시아나 214편 탑승객은 승객 291명, 승무원 16명 등 모두 307명인데, 한국인 77명, 중국인 141명, 미국인 61명과 일부 다른 국적 승객들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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