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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사고기 조종사, 미국 측 조사 받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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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토교통부도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 사고대책본부가 마련된 국토부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표언구 기자! (네,국토교통부에 나와있습니다.) 네, 그곳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조금 전 이곳 국토부도 3차 공식 브리핑을 마쳤습니다.

현지 미국보도에서 사망자가 2명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국토부도 사망자는 2명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사망자 중 한 명의 여권이 중국 것이여서 사망자 한 명은 중국인일 가능성이 크다고 국토부는 덧붙였습니다.

탑승자들도 구체적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아시아나 항공기 214편에는 승무원 16명을 포함해 모두 307명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 사고기 조종사인 이정민 기장 등은 미국 측의 조사를 받고 있어 우리 측과 연결이 되지 않고 있다고 국토부는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국토부는 항공기가 착륙 도중 동체 꼬리 부분이 활주로에 충돌한 뒤 활주로를 이탈해 기체가 크게 파손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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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승객들은 지상에서 비상탈출했고, 화재는 승객이 모두 탈출한 뒤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오늘(7일) 중으로 4명의 조사팀을 구성해 현지에 급파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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