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류현진 투수가 여섯번째 도전만에 시즌 7승째를 수확했습니다.
류현진은 샌프란시스코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7회 투아웃까지 삼진 3개를 잡아내며 4안타에 볼넷 3개로 2실점해 10대2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지난 5월 29일 LA 에인절스를 상대로 빅리그 첫 완봉승을 거둔 이후 38일만에 7승째를 챙겼습니다.
8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로 평균자책점은 2.82로 약간 낮아졌습니다.
또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4번째 등판만에 첫 승리를 거뒀습니다.
류현진은 타석에서도 3회 1타점 우전 적시타를 날리며 4타점째를 기록했습니다.
다저스 타선도 류현진을 도왔습니다.
3회에만 안타 5개를 몰아치며 대거 6점을 뽑았습니다.
후안 우리베가 2점 홈런을 포함해 5타수 3안타 7타점을 올렸습니다.
류현진은 오는 11일 애리조나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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