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태호가 예비아빠가 됐다.
오는 6일 방송되는 KBS2 '인간의 조건'에서는 ‘전기 없이 살기’ 체험을 진행하는 가운데 개그맨 정태호가 예비아빠가 됐다고 고백할 예정.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인간의 조건'의 공식 엄마인 정태호는 예비아빠가 됐다고 깜짝 고백해 멤버들로부터 진심어린 축하를 받았다.
정태호는 촬영 전날 초음파 검사를 받았다며 아이의 콩알만 한 심장이 반짝반짝 움직이는 경이로움에 말을 이을 수 없었다며 그 가슴 벅찬 순간을 전했다.
이에 멤버들은 그동안 촬영을 하며 누군가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그 아이가 커가는 과정을 보는 것이 진정한 '인간의 조건'이라며 이야기하곤 했는데 이를 정태호가 이루게 됐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특히 박성호는 자신과 같은 아빠 대열에 들어서게 된 정태호를 누구보다 반겼고 또 다른 유부남인 김준호는 진심으로 부러워하며 ‘아빠 되는 법’에 대해 물었다고.
정태호 예비아빠 고백에 네티즌들은 "정태호 예비아빠가 되다니! 진짜 좋은 아빠가 될 거 같아요", "정태호 예비아빠, 인간의 조건에서 진짜 너무 좋아하게 됐는데 너무 멋진 아빠가 되겠네요", "정태호 예비아빠 축하해요!!", "정태호 예비아빠, 좋은 아빠 될 준비가 끝났으니 예쁜 아기가 짠 하고 나타날거에요", "정태호 예비아빠 정말 너무 축하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태호의 예비아빠 고백과 그가 털어놓는 ‘아이 갖는 법’에 대한 엉뚱한 강의는 오는 6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되는 `인간의 조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태호 예비아빠, 사진=KBS 및 정태호 트위터)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