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 번쯤 겪는 부종!
대부분 신장이 나빠서 붓는다고 생각하는데요.
하지만 부종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신장이 나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내 몸의 이상 신호, 전신부종.
그 다양한 원인과 치료, 예방법을 알아봅니다.
오랫동안 부종이 지속되고 있다는 조 모 씨.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느껴지는 부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았는데요.
[조자혜/31세 : 한 20대 초반부터 붓기 시작하더라고요. 다리가 많이 붓는다든가 아니면 자고 일어났을 때 눈이 많이 붓고, 심할 때는 얼굴도 같이 붓고 몸 전체가 아픈 느낌 있잖아요.]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서 업무를 보기 때문에 운동량 부족으로 인한 부종을 의심했습니다.
[강성엽/광동한방병원 가정의학과 : 신장이 안 좋아질 경우에는 요중으로 단백뇨가 생기기 때문에 우리 몸이 붓는 역할을 하긴 하는데 꼭 신장이 안 좋기 때문에 부종이 생기는 것은 아니고, 특별하게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부종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부종은 전신적인 부종과 국소적인 부종으로 나뉩니다.
소변검사를 통해 내분비계, 대사질환의 유무를 살펴보고, 체성분의 불균형 상태를 검사해 부종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낼 수 있는데요.
특별한 질병이 없어도 스트레스에 기인해 특발성 부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혈액순환도 부종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최우정/광동한방병원 한의사 : 짠 것을 안 드신다든지, 그리고 너무 꽉 조이는 옷을 입으면 건강한 사람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환이 되지만 원래 몸의 기혈이 떨어지는 분들은 그대로 부어버릴 수 있거든요. 팔다리를 높이 들고 흔들어주는 사지모관운동을 해주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한국본초도감에 따르면, 옥수수 수염은 신장 기능을 개선해 부종을 치료하고 단백뇨를 경감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팥은 부종을 밖으로 내보내는 효능이 있고, 산모들이 출산 후 즐겨 먹는 호박도 이뇨작용에 도움을 줍니다.
전신부종, 짠 음식을 멀리하고 싱겁게 먹는 습관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SBS 생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