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들' 제작진 "스포일러 유출? 드라마와 전혀 다른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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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스페셜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이하 ‘너목들’)의 제작진이 ‘스포일러’라고 돌고 있는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5일 오후 SBS 관계자는 “제작진에 확인 결과, ‘너목들’과 관련해 16부까지 스포일러라고 인터넷에 돌고 있는 글들은 드라마와 전혀 다른 내용”이라며 그대로 믿지 말라달라고 당부했다.

‘너목들’은 달달한 로맨스와 뒷이야기를 예측할 수 없는 스릴러가 시청자의 사랑을 받으며 2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이런 드라마의 높은 인기 때문인지 최근 인터넷에는 ‘너목들 스포일러’라며 드라마의 다음 내용을 정리했다는 글들이 떠돌고 있다. 특히 4일 오후에는 ‘너목들’의 10회부터 마지막 회까지의 내용을 담은 것이라는 글이 빠른 속도로 유포되며 네티즌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에 ‘너목들’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포일러를 인터넷상에 게재하고 공유하는 것은 작가의 열정을 짓밟고, 스탭들과 배우들의 노력을 무시하는 것”이라며 “조금만 참아주시면 지금보다 드라마를 100배 더 즐기실 수 있다. 혹시 스포일러를 알고 있다면 다른 사람들이 드라마를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스포성 글은 올리지 말아달라”고 호소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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