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들', 끝 모르는 시청률 질주…19.7% 자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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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스페셜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이하 ‘너목들’)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20% 돌파를 눈앞에 뒀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일 방송된 ‘너목들’ 10회는 19.7%(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9회분이 기록한 17.9%에 비해 1.8%P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선 민준국(정웅인 분)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서게 된 박수하(이종석 분)와 그의 무죄를 주장하기 위해 1년 만에 의기투합한 장혜성(이보영 분), 차관우(윤상현 분)가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참여재판을 통해 검사측인 서도연(이다희 분)과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불꽃 뛰는 대결은 손에 땀을 쥐게 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모든 증거물이 박수하를 범인으로 몰고 있는 가운데, 도대체 1년 전 박수하와 민준국 사이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해 궁금증이 증폭됐다. 하나씩 밝혀지는 진실은 보는 이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며 추리, 스릴러 드라마 못지 않은 긴장감을 안겨줬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오늘 방송은 한편의 영화를 본 것 같이 정말 완벽했다”, “이 드라마 진짜 매력이 한 두 개가 아님”, “오늘 너목들 매력 터졌다! 관우도, 수하도 너무 안타깝지만 너무 멋있다”, “재판 장면 진짜 완전 흥미진진! 사건의 전말은 대체 무엇인가”, “갈수록 매력적인 이 드라마를 어찌할까”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너목들’과 동시간대 방송된 MBC ‘여왕의 교실’은 9.5%, KBS 2TV ‘칼과 꽃’은 6.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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