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TV 일일드라마 '지성이면 감천'(극본 김현희 연출 김명욱)에서 재성(유건 분)이 세영(박세영 분)에게 드디어 프로포즈를 했다.
세영을 좋아하면서도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고 프로포즈할 적절한 타이밍만을 찾고 있던 재성은 세영이 치명적인 방송사고를 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신경이 자꾸 쓰인다.
방송사고로 인해 의기소침해서 오는 세영을 우연히 마주한 재성은 “바뀐 원고로 인한 1차적 책임은 세영씨에게 있다. 해결할 노력은 하지 않고 이렇게 처져 있으면 어떡하느냐”고 따끔하게 충고한다.
이에 정신이 번쩍 든 세영은 용기를 얻어 방송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뛰어다니는데, 그런 세영의 모습을 보고 안쓰럽기도 하고 무조건 도와 주고 싶은 마음에 재성은 생각도 없이 이 와중에 세영에게 자신의 마음을 에둘러 표현한다.
재성의 프로포즈에 대한 세영의 반응은 7월 5일 KBS-1TV 일일드라마 '지성이면 감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유건은 현재 '지성이면 감천' 촬영에 몰두하면서 보다 나은 연기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재윤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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