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드라기 효과'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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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가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 총재의 발언에 힘입어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영국 런던 증시는 전일 종가보다 3% 이상 치솟았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와 프랑스 파리 증시도 각각 2.11%, 2.9% 상승한 채 장을 마감했습니다.

유럽중앙은행 드라기 총재는 금융통화정책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상당기간 기준 금리를 현 상태로 유지하거나 더 낮추겠다며 통화 정책의 부양 기조를 발표했습니다.

그는 또 국채매입프로그램을 가동할 준비가 돼 있다는 말로 포르투갈 상황 악화에 대비하고 있음을 강조해 포르투갈 증시를 3.79%나 끌어올렸습니다.

시장관계자들은 드라기 총재의 발언이 지난달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양적완화 축소 시사 발언에 이어진 각국의 출구 전략 우려를 잠재웠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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