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상하이 자유무역지대 계획을 공식 승인하면서 중국 내 첫 자유무역지대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신화통신은 리커창 총리가 어제 주재한 회의에서 중국 국무원이 상하이 보세구역 안에 자유무역 시험지구를 만드는 안을 승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안은 상하이 와이가오차오 구역 등 보세구역 4곳에 자유무역지대를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국무원은 회의 직후 발표한 성명에서 앞으로 중국이 세계에서 새로운 경쟁 이점을 갖게 될 것이며 다른 나라들과의 경제 협력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건설이 완료되기까지 3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상하이 자유무역지대는 세관 당국의 개입 없이 상품의 자유로운 이동과 제조ㆍ재수출이 이뤄지고 금융 자유화도 실현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유무역지대가 건설되면 오는 2020년까지 세계적 금융 센터를 만들겠다는 상하이의 계획도 탄력 받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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