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하이오주에서 갑자기 땅에 구멍이 생기면서 내려앉는 이른바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3일) 오하이오주 톨레도 시내 교차로에서 싱크홀 현상이 일어나 60살 파멜라 녹스가 몰던 자동차가 추락했습니다.
녹스는 자동차를 운전하던 도중 눈앞에서 갑자기 땅이 주저앉는 것을 목격했지만 미처 피할 새도 없이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사고 직후 출동한 구조요원이 내려준 사다리를 타고 올라와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경찰은 하수 처리관과 빗물 배수관이 파손되면서 흘러나온 물로 지반이 유실되면서 땅이 주저앉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지난 4월에도 시카고 주택가에서 땅에 구멍이 생겨 자동차 3대와 운전자를 삼켰고, 5월에는 워싱턴DC 백악관 인근에서 싱크홀이 생겨 주변 도로가 완전히 봉쇄되는 등 싱크홀 현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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