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동기끼리 내무 생활' 880개 부대로 확대

軍, 생활관 수신전용 전화 6천560여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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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올해 전반기 병영문화 선진화 추진 성과를 평가한 결과 입대 동기끼리 내무 생활을 하는 '동기 생활관' 편성 부대는 지난해 말 726개 부대에서 880개 부대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방부는 "동기 생활관 제도의 긍정적인 효과에 대한 공감대가 퍼지면서 도입 부대가 전체의 절반을 넘어섰다"면서 "자율과 책임의 병영생활이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국방부는 부모가 생활관으로 거는 전화를 아들이 직접 받을 수 있는 수신전용 전화기도 6천560여 대가 설치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학 재학 중 입대한 장병들이 사이버 강좌를 통해 학점을 이수할 수 있도록 배려한 대학은 84개에서 93개로 늘었고, 개설 강좌도 3천 개에서 3천225개로 확대되면서 수강 장병은 2만 2천여 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와 함께 이병 기간에 최소 한차례 이상 군의관과 정기 건강 상담을 받도록 하는 제도를 시행한 뒤 이등병의 만족도가 84.7%에 달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 정부부처, 경제단체 등과 협조해 군 복무 경력 증명서의 사회적 인증 확대에 힘쓸 것"이라며 "군 가산점제의 재도입을 추진해 군 복무의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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