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이나영 열애…데이트도 신비주의?

[굿모닝 연예]


동영상 표시하기

안녕하십니까? 굿모닝 연예, 김주우입니다. 올해 들어 쉴새 없이 들려오는 열애설. 2013년은 사랑의 기운이 가득한 해가 아닌가 싶은데요. 어제(3일) 하루, 초특급 스타들의 열애와 결혼소식이 연이어 전해지며 연예가는 그야말로 핑크빛으로 물들었습니다. 먼저, 연예계 대표 신비주의 스타죠. 원빈-이나영 씨의 열애소식입니다.

초특급 배우 커플이 탄생했습니다. '조각미남' 원빈 씨와 '여신' 이나영 씨가 열애중이라고 확인됐는데요. 어제 오전, 한 연예매체가 두 사람의 비밀데이트 현장을 포착한 사진을 공개하면서 이런 열애설이 제기됐죠. 사진 속 원빈 씨 보시면, 편안한 복장으로 이나영 씨가 사는 아파트 주차장을 드나드는 모습인데요. 모자를 푹 눌러 썼지만 원빈 씨임을 한 눈에 알아볼 수가 있죠? 이 매체는 "두 사람이 지난해 8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덧붙였는데요. 열애설에 대해서 "친한 동료사이"라고 부인하던 소속사 측은 결국, 교제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두 사람은 2년 전, 같은 소속사에 둥지를 틀면서 인연을 맺었고요. 작품, 광고 등과 관련해서 자주 만남을 가져오며 자연스럽게 호감을 갖게 됐다고요. 소속사 측은 "알려진 것처럼 1년이 아닌 3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전하며 "조심스럽게 시작하는 단계인 만큼, 예쁘게 지켜봐 달라"며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습니다.

"결혼을 한다면 이상순 씨와 하겠다"던 이효리 씨! 결혼을 암시한 발언이었을까요? 이효리-이상순 커플의 결혼설이 불거졌습니다. 두 사람이 오는 9월 1일 화촉을 밝힐 예정이라고 전해졌는데요. 결혼식 장소는 제주도라고요. 제주도는 두 사람에게 아주 특별한 장소로 알려졌죠? 이효리 씨가 이상순 씨에게 고백을 한 장소이기도 하고요. 시간이 날 때마다 제주도에서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효리 씨의 측근에 따르면 "제주도에 있는 이효리 씨의 별장에서 가족과 지인들을 초대해 조촐하게 결혼식을 치를 계획"이라고 하네요. 결혼설이 불거진 직후, 이효리 씨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결혼하는 게 맞다"고 인정했지만요, 곧이어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며 입장을 번복했는데요. "본인에게 확인 후 공식발표를 하겠다"고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입니다.

톱스타들의 핑크빛 소식, 어제 하루뿐만이 아니었죠. 올 한해, 유난히 많은 스타들이 사랑에 빠졌습니다. 보실까요? 새해 첫날부터 비와 김태희 씨의 열애 소식이 전해져 팬들을 놀라게 했고요. 그리고 10년 지기 친구였던 조인성-김민희 씨가 연인으로 발전해 교제중임을 당당히 밝혔습니다. 이뿐만이 아니죠. '문화대통령' 서태지 씨가 16살 연하의 배우, 이은성 씨와 깜짝 결혼발표를 해 충격을 안겨줬습니다. 스포츠와 연예계를 동시에 뜨겁게 달군 커플들도 있죠. '영원한 캡틴' 박지성 선수와 김민지 아나운서가 연인임을 공식 인정했고요. 기성용 선수와 배우 한혜진 씨는 8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정식 부부가 됐습니다. 이 외에도 백지영-정석원 커플, 그리고 장윤정-도경완 아나운서 등이 사랑의 결실을 맺었습니다. 그런가하면, 미남배우들의 열애소식이 전해지며 또 한 명의 꽃미남 스타에게 누리꾼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는데요. 바로, 주인공은 강동원 씨입니다. 아직 연인이 없는 강동원 씨에 대해 누리꾼들은 "'만인의 연인'으로 남아달라", "강동원 마저 보낼 수 없다"며 연이은 열애설에 대한 안타까운 심정을 내비치고 있네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죠. 드라마 촬영에 한창인 배우들도 고생이 참 많을텐데요. 더위를 이기기 위한 배우들의 남다른 방법이 공개됐네요. 화면보시죠. SBS 새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고수 씨! 올 여름, 촬영장에서 유난히 아끼는 물건이 있다는데요. 그건 바로 선풍기였습니다. 드라마 촬영현장을 담은 사진이 공개됐죠. 사진 속 고수 씨 보시면, 마치 아이를 다루듯 선풍기를 소중히 끌어안고 있는가 하면, 사랑스런 눈빛으로 선풍기를 바라보고 있는 그런 사진도 있습니다. 유난히 더위를 많이 탄다는 고수 씨! 그래서인지 선풍기를 손에서 놓지 못하는 모습이죠. 사진을 본 누리꾼들, "고수의 선풍기가 되고 싶다"는 반응이 줄을 잇고 있네요. 그리고 요즘 장안의 화제죠.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열연 중인 '초능력 소년'! 이종석 씨는 이열치열 삼계탕으로 더위를 이기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더운 날씨에도 밤낮으로 고생하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위해서 150인분의 보양식을 선물했다고요. 무더위에도 열심히 촬영 중인 배우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국민첫사랑' 수지 씨, 걸그룹 '미쓰에이'로 연예계에 데뷔한지 벌써 3주년이 됐습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팬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는데요. SNS에 "여러분 덕분에 3년이란 시간이 행복했다", "팬들의 사랑, 잊지 않겠다"는 글을 올리며 고마움을 전했네요. 글과 함께 올린 사진에서는 팬들의 사랑에 무척 행복해하는 모습이 담겨있죠. 수북하게 쌓인 팬레터 위에 앉아있는 수지 씨! 두 팔로 하트를 그리거나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는 등 사랑스런 매력을 뽐내고 있고요. 편안한 운동복 차림에 민낯임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청순미모를 선보여서 눈길을 끌고 있네요. 데뷔 3년 만에 가수는 물론이고, 연기자로도 입지를 굳힌 수지 씨! 앞으로 더욱 더 큰 활약, 기대합니다.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2'에서 톱4에 올랐던 동갑내기 남성듀오 '이천원' 기억하시죠? 방송 당시, 개성 넘치는 보컬과 랩을 선보이면서 심사위원은 물론이고,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는데요. '이천원'이 가요계 데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근, 인기 작곡가, '신사동 호랭이'가 속한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르면 다음 달, '이천원'의 정식 데뷔 무대를 볼 수 있다고요.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배우는 누굴까요? 대표적인 '친한파' 스타로 국내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휴 잭맨이 1위에 올랐습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유명인사 100인'을 선정해 발표한 건데요. 휴 잭맨은 100인 가운데 11위에 올랐습니다. 이는 배우들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라고 하네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그리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안젤리나 졸리 등 쟁쟁한 배우들을 제친 결과라서 더욱 더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휴 잭맨은 올 여름, 영화 '더 울버린'으로 흥행기록을 다시 한 번 예고하고 있죠. 특히, 오는 15일, 영화 홍보를 위해서 우리나라를 찾을 계획인데요. '친한파 '스타답게 벌써 네 번째 방문입니다. 휴 잭맨의 서울 방문 소식, 영화 팬들에겐 또 하나의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프라인 광고 영역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
오프라인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