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률이 인터넷 중독률의 3배에 육박할 정도로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가족부가 지난 두달 동안 전국의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63만여 명 전체를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결과, 17.9%인 24만여 명이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 스마트폰 중독률을 보면 초등학교 4학년이 3.7%, 중학교 1학년 19.8%, 고등학교 1학년 23.2%였습니다.
인터넷 중독 위험군은 10만 5천여 명으로 전체의 6.4%로 파악됐습니다.
여성부는 중독 위험군으로 확인된 청소년들은 보호자 동의를 거쳐 전국의 청소년 상담 복지센터나 치료 협력 병원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유에 나설 계획입니다.
또 올해 안에 인터넷중독 치유학교를 설립해 고위험군 청소년들의 인터넷과 스마트폰 중독을 치유하기로 했습니다.
여성가족부는 청소년들의 인터넷과 스마트폰 중독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으며, 특히 방학 때 중독이 심화되는 경향이 있다며 자녀들에게 건강한 이용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가정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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