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16개월만에 1집 발표 '싱어송라이터로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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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존박이 데뷔 이후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존박은 3일 정오 총 11곡이 수록된 1집 'INNER CHILD'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Baby'로 본격적인 홍보에 돌입한다. 이번 존박 정규앨범은 지난 2012년 2월 미니앨범 'Knock' 이후 무려 16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어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자신이 직접 프로듀싱한 이번 앨범에서 존박은 수록곡 5곡을 작사 작곡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존박 1집에는 같은 소속사 가수인 이적, 이상순이 앨범 작업에 참여했고 정원영, 이승열, 다이다믹듀오 최자, 레이강, 이단옆차기 등의 곡들이 포진됐다.

존박은 "1년여 동안 심혈을 기울인 앨범으로 존경하는 뮤지션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내 안에 어린아이 같은 마음으로 돌아가 만든 음악이다"라고 1집 발표 소감을 밝혔다.

존박은 이번 앨범을 통해 그간 뮤지션으로 꿈꿔왔던 계획을 차곡차곡 구현해 냈다. 어려서부터 해보고 싶었던 음악, 음악으로 채울 수 있는 욕심을 마음껏 쏟아냈다. 창작의 맛을 고스란히 느낀 이번 앨범을 통해 존박은 모든 트랙을 자신의 곡으로 창작할 수 있는 기회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존박은 이적이 진행하는 엠넷 '방송의 적'에 함께 출연하면서 시청자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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