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기습키스부터 이보영 오열까지…'너목들' 명장면 베스트 5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SBS 수목드라마 스페셜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이하 ‘너목들’)가 수목극 시청률 왕좌를 지키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 8회까지 방영된 ‘너목들’은 긴장감 넘치는 법정 이야기, 섬뜩한 스릴러, 달달한 로맨스가 적절히 뒤섞여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회를 거듭할 수록 재미를 더하고 있는 ‘너목들’의 8회까지 명장면 베스트 5를 엮었다.

BEST 1. 이보영-이종석 수족관 키스

지난 6월 27일 방송된 8회의 엔딩을 장식하며 여성 시청자들을 잠 못 이루게 한 장혜성(이보영 분)-박수하(이종석 분)의 키스장면. 더 이상 혜성의 곁에 있을 수 없음을 깨닫고 이별을 말하면서 안타까운 눈물의 기습키스를 하는 수하의 모습은 많은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BEST 2. 이보영 오열 연기

엄마 어춘심(김해숙 분)의 죽음 뒤 그녀와의 마지막 통화를 기억해 낸 혜성이 엄마를 그리워하며 오열하는 장면. 아무렇지 않게 통화했던 그 전화가 엄마의 마지막 유언이 될 줄 몰랐던 혜성이 자신을 원망하며 참고 있던 눈물을 쏟아냈다. 오열하는 이보영의 모습은 호평을 받으며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BEST 3. 이종석-정웅인 리얼한 몸싸움 연기 대결

오프라인 광고 영역

민준국(정웅인 분)이 박수하의 능력을 역이용해 도발, 준국의 복수 선언에 분노한 수하가 그에게 주먹을 날리며 목숨을 걸어서라도 혜성을 지키겠다고 폭발하는 장면.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두 사람의 불꽃 튀는 연기 대결은 보는 이들에게 긴장감을 안겨주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장면으로 손꼽혔다. 

BEST 4. 김해숙 절제된 눈물 연기

국민엄마 김해숙의 모성애 연기 역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명장면으로 손꼽혔다. 극중 준국에게 감금당한 뒤 그에게 폭행을 당하던 춘심은 딸 혜성과의 마지막 통화에서 눈물을 참으며 할 말을 다 했다. 김해숙의 절제된 연기는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BEST 5. 이보영-윤상현 손키스 프로포즈

차관우(윤상현 분)가 장혜성에게 손키스로 마음을 전하는 장면. 혜성의 도움으로 관우가 맡은 피고인이 재판에서 풀려나자 그는 그녀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사귑시다 우리” 라고 솔직하게 속마음을 전달했다. 이 장면은 여성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네티즌들은 “너목들은 모든 장면이 명장면! 하나도 빠트릴 수 없다”, “달달한 장면도, 슬픈 장면도, 불꽃 튀는 장면도 모든 것을 놓칠 수가 없다”, “배우들의 호연으로 드라마가 더욱 빛나는 것 같다. 최강 연기 갑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너목들’은 3일 밤 10시 9회가 방영된다.

[사진제공=DRM 미디어, 김종학 프로덕션]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프라인 광고 영역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
오프라인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