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기성용 결혼, "2세 계획은…"

[굿모닝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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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굿모닝 연예, 김주우입니다.올 상반기 연예계와 스포츠계를 동시에 뜨겁게 달군 커플이죠. 8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사랑을 키워온 한혜진-기성용 커플이 드디어 정식 부부가 됐습니다. 결혼식에 앞서, 설레는 소감을 전했는데요. 화면으로 보시겠습니다.

결혼식을 앞두고 떨리는 신부의 마음을 전한 한혜진 씨! 그리고, 그 옆을 든든히 지키고 있는 기성용 선수, 정말 잘 어울리는 한 쌍이죠? 부러워요. 한혜진 씨는 어깨를 가린 웨딩드레스로 단아한 자태를 뽐냈고요. 기성용 선수는 운동선수답게 탄탄한 몸매와 늠름한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자녀 계획을 묻자 기성용 선수! 잠시 부끄러워하더니 다섯 손가락을 쫙 피며 남다른 2세 욕심을 전했네요. 비공개로 진행된 두 사람의 결혼식엔 배우 한지혜, 신세경 씨, 수영선수 박태환 씨 등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 800여 명이 참석했고요. 특히, 한혜진 씨는 지난해 세상을 뜬 아버지 대신에 기성용 선수 아버지의 손을 잡고 신부입장을 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 했습니다. 행복한 웨딩마치를 울린 한혜진, 기성용 커플! 결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한편 정식 부부가 된 한혜진-기성용 커플의 결혼 전 프러포즈 현장도 화제입니다. 어제 밤 방송된 '힐링캠프'에 깜짝 등장한 기성용 선수! 한혜진 씨에게 무릎을 꿇고 장미 한 송이를 바쳤고요. 목걸이를 걸어주며 진한 포옹으로 사랑을 전했네요. 기성용 선수의 프러포즈에 한혜진 씨는 감동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었습니다. 기성용 선수는 한혜진 씨의 발을 직접 씻겨주는 이벤트를 준비했는데요. "항상 낮은 자세로 섬기겠다"며 로맨티스트다운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교제한 지 7개월 만에 결혼한 한혜진-기성용 커플! 그런데 짧은 연애기간임에도 불구하고 한 차례 이별을 겪었다고요. 적지 않은 나이차와 사람들의 시선 등이 부담으로 다가와서 헤어짐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하지만 이별을 계기로 서로의 소중함을 깨닫게 됐습니다. 결국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하죠. 많은 루머와 상처를 이겨내고 사랑의 결실을 맺은 두 사람! 지금처럼 앞으로도 쭉 행복하세요!

연예사병으로 군 복무 중인 가수 비 씨가 오는 10일 전역을 앞두고 말년 휴가를 스스로 반납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어제(1일)였죠. "최근, 비가 9박 10일간의 말년 휴가를 반납했다"고 한 매체가 보도했고요. 소속사 역시, 이것이 사실임을 밝혔습니다. 비는 지난 1월, '연인' 김태희 씨와의 열애소식이 알려지는 과정에서 복무규율 위반 등으로 근신처분을 받고 자숙해왔죠. 또, 최근, 연예사병 실태논란이 구설에 오른 만큼, 휴가를 반납한 배경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이에 소속사 측은 "연예사병 실태논란이 있기 전부터 계획해 온 일"이라고 억측을 자제했고요. "남은 복무기간 동안 성실하게 임무를 다 하겠다는 비의 의지를 드러낸 것일 뿐"이라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올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힌 새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이 어제 첫 방송됐습니다. 고수, 손현주, 이요원 씨 등 주인공들의 명품 연기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주요 장면 함께 보시죠. 극중 야망을 쫓는 남자, 고수 씨의 연기! 정말 간담이 서늘해질 정도인데요. '황금의 제국' 첫 회에선 고수 씨가 야망을 쫓게 된 사연이 그려졌죠. 과거, 부모님을 위해 희생하는 모범적인 청년의 모습은 물론이고요. 권력과 돈을 차지하기 위해 살인과 협박을 서슴지 않는 현재의 모습 등 다양한 연기를 펼치며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런가하면, 악역으로 변신한 손현주 씨와 이에 맞서는 이요원 씨의 불꽃 튀는 연기대결도 이어졌죠. 성진그룹이라는 황금의 제국을 빼앗으려는 손현주 씨와 그 그룹을 지키려는 이요원 씨의 팽팽한 기싸움이 긴박감 넘치게 그려졌는데요. 한국 경제 격동기에 한 재벌가에서 벌어지는 권력 다툼을 그린 ‘황금의 제국’! 오늘 방송될 2회에선 손현주, 이요원, 고수 씨의 숙명적인 만남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만인의 연인' 송혜교 씨가 이상형을 밝혀 화제인데요. 누군지 저도 궁금하네요. 송혜교 씨가 언급한 이상형의 첫 번째 조건! 다름 아닌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이라고 하네요. 드라마 홍보를 위해 현재 홍콩을 방문 중인 송혜교 씨, 이상형을 묻는 현지 매체의 질문에 "어린 나이가 아니기 때문에 이상형의 조건이 딱히 없다"고 밝혔죠. 그러면서도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을 첫 번째로 꼽았다고요. 또, "취미가 같고, 항상 믿음을 주는 사람을 원한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대화가 잘 통하면 국적도 상관없다"고 밝혀서 현지 남성팬들 마음을 설레게 했다는 후문인데요. "다만, 외국인을 만나려면 언어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송혜교 씨, 상형과 딱 맞는 연인, 빨리 만나길 바랍니다.

전 여자 친구의 사망 사건 이후, 활동을 중단했던 가수 손호영 씨의 근황이 전해졌습니다. 손호영 씨는 여자 친구가 자살로 세상을 떠난 후,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해 큰 충격을 안겨준 바 있죠. 지난달 1일 퇴원 후, 모든 방송활동을 접은 채, 자택에서 두문불출하며 외부와의 연락을 피해왔던 손호영 씨! 측근에 따르면, 최근 손호영 씨의 상태가 많이 안정됐다고요. 아버지와 함께 산에 오르며 마음을 추스르고 있고요. 가까운 지인들과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같은 식이 전해지자 많은 팬들이 손호영 씨의 빠른 쾌유와 연예계 복귀를 바라고 있는 상황인데, 하지만 소속사 측은 "당분간 연예활동은 잠시 중단할 것"이라고 다시 한 번 못 박았습니다.

유달리 걸그룹 열풍이 거센 올 여름, 초특급 걸그룹이 또 컴백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해 '아이 러브 유' 이후, 1년 만에 신곡을 발표하는 2NE1이 그 주인공인데요. 바로 어제,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고 컴백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티저 포스터엔 우거진 야자수 이미지를 배경으로 신곡의 제목인 '폴링 인 러브'라는 글귀가 적혀있죠. '폴링 인 러브'는 2NE1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레게 장르의 곡인데요. 컴백할 때마다 개성 넘치는 음악과 패션을 선보였던 2NE1! 과연 레게 장르는 또 어떻게 소화할지 정말 궁금한데요. ‘폴링 인 러브’는 오는 8일 공개될 계획이고요. 10월까지 매달 한 곡씩 신곡을 선보이면서 새롭게 변신하는 모습을 보여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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