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외교수장, ARF 환영만찬서 '악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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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박의춘 북한 외무상이 브루나이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 환영 만찬에서 만났지만 악수를 한 것을 제외하고는 의미있는 접촉을 하지 않았습니다.

윤 장관과 박 외무상은 어제(1일) 저녁 국제컨벤션센터에 마련된 만찬장에 들어가기에 앞서 대기실에서 각국 외교장관들과 서로 인사를 나누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악수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별다른 인사말은 하지 않았고 만찬장으로 이동해서도 무대를 앞에 두고 서로 다른 위치에 앉으면서 추가적인 접촉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존 케리 미국 국무부 장관도 박 외무상과 별다른 접촉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미와 달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은 어제 오찬 장소에서 박 외무상과 만나 간단한 대화를 나눴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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