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첫날밤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축구선수 기성용(24ㆍ스완지시티)이 배우 한혜진(32)과의 결혼식을 앞두고 첫날밤에 대한 심경을 최초로 언론 앞에서 언급했다.
기성용은 기자회견에서 "첫날밤 어떻게 준비를 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공세에 "특별히 준비한 것은 없다. 그래서 신부에게 너무 미안하다"며 "일정 상 내일 내가 팀 훈련을 위해 출국하기 때문에 너무 아쉽다"고 첫날밤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이어 "여러 가지 스케줄을 봤을 때 결혼 날짜도 그렇고 힘든 부분도 있었는데 행복하게 살겠다"며 "신혼여행도 가야하는데 못가서... 대신 평생 신부가 아쉬워하지 않을 수 있도록,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성용 첫날밤 소식에 네티즌들은 "기성용 첫날밤, 두 분 다 오늘 정말 멋져요" "기성용 첫날밤, 결혼 축하축하" "기성용 첫날밤, 아쉬운 건 누구?" "기성용 첫날밤, 둘이 너무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기성용 첫날밤=SBS E! DB)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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