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어떤 경우라도 정상회담 대화록 공개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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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남북관계발전특위 위원장으로 내정된 민주당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국가기록원에 보관된 지난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공개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 전 원내대표는 오늘(1일) 오전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박근혜 정부에서 국정원이 초법적으로 대화록을 공개한 것은 아주 잘못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전 원내대표는 "어떠한 경우에도 공개에 반대한다"며 "정상회담 관계 서류는 규정대로 30년간 비밀로 보호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박 전 원내대표는 "초법적인 공개로 인해 외교후진국으로 낙힌 찍히게 됐다"며 "어떤 정상들이 우리나라 정상과 대화할 때 마음을 열 것이냐"며 "초등학교 3학년 대의원대회처럼 감정적으로 해선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박 전 원내대표는 NLL 대화록과 관련해 "김장수 당시 국방장관이 제일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김 실장과 당시 외교안보수석이었던 윤병세 외교장관이 NLL 포기 발언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선언해 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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