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서 폭탄테러 사망자 43명으로 늘어


구글에서 SBS뉴스 즐겨찾기 추가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캐머런 영국 총리가 전격 방문한 파키스탄 곳곳에서 연쇄 폭탄테러가 발생해 최소한 4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30일)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주 주도 퀘타의 시아파 사원 부근에서 2건의 폭발이 일어나면서 여성 2명과 어린이 여러 명을 비롯해 적어도 22명이 숨지고 65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당시 수류탄이 터지자 사람들이 사원 쪽으로 몰려갔으며 그곳에서 있던 자폭범이 폭발물을 터트려 인명피해가 컸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습니다.

아직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세력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북서부 페샤와르 외곽에선 국경수비대의 차량 행렬이 지나가는 동안 차량폭탄이 폭파해 최소 17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또 북와지리스탄에서도 군 차량 행렬이 폭발물 공격을 받아 군인 4명이 사망하고 20명이 부상했습니다.

앞서 캐머런 총리는 그제 아프가니스탄을 찾은 데 이어 어제 파키스탄에 도착해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에 극단주의 세력과 싸우는 것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샤리프 총리도 이번 공격을 강하게 비난하고 "새로운 용기로 우방과 협력해 극단주의와 테러리즘의 위협에 맞설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