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박의춘 외무상이 아세안지역안보포럼 외교장관 회의 참석을 위해 오늘(30일) 낮 브루나이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검은색 양복 차림의 박 외무상은 다른 북한 대표단과 함께 미리 대기하고 있던 벤츠 차량을 타고 숙소인 엠파이어 호텔로 향했습니다.
박 외무상은 공항에 기다리고 있던 기자들로부터 "남북 대화를 할 것이냐" 등의 질문을 받았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공항을 빠져나갔습니다.
북한 대표단은 박 외무상 외에 국제기구국의 리흥식 국장과 최명남 부국장 등 실무직원 6명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외무상은 모레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에 참석하는 한편 그 전후로 양자회담 일정 등을 가진 뒤 다음 달 3일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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