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반정부시위 하루 전…긴장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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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함마드 무르시 이집트 대통령 취임 1주년을 하루 앞두고 이집트 전역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야권과 시민단체들은 무르시 정권이 경제난과 치안을 악화시켰다며, 내일 민주화의 상징인 타흐리르 광장과 대통령궁 주변에서 대규모 반정부 시위를 벌입니다.

무르시 지지기반 무슬림형제단 회원과 이슬람주의자들은 반정부 시위에 맞불 시위를 벌일 계획이어서 양측간 충돌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규모 반정부 시위를 앞두고 이집트 전역에서 무르시 찬반 세력이 충돌해 미국인 대학생 1명을 포함해 최소 8명이 숨지고 236명이 부상했습니다.

숨진 미국 대학생은 미국 문화원 직원으로 시위 현장에서 사진을 찍다 가슴을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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